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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총지배인’ 남편 영향” 전수경, 럭셔리 집 공개

지승훈
입력 : 
2025-07-20 09:06:44
전수경. 사진ㅣMBN ‘가보자GO’ 방송 캡처
전수경. 사진ㅣMBN ‘가보자GO’ 방송 캡처

배우 전수경이 호텔급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 3회에는 뮤지컬 디바 전수경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연습실부터 고급스러운 호텔을 연상시키는 러브하우스까지 다양한 장소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MC들은 전수경의 집으로 향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작품으로 마치 럭셔리 호텔을 연상시키는 집을 구경하며 감탄한 MC들에게 전수경은 “과거 총지배인이었던 남편 덕분에 호텔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전수경은 “총지배인은 호텔 내부와 외부 집 중 선택할 수 있다”라며 “어떤 사람들은 ‘호텔이 좋냐?’라고 하지만, 사실 세탁 서비스도 해주고 청소도 해준다”라며 만족했던 호텔 생활과 그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한 인테리어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전수경 집. 사진ㅣMBN ‘가보자GO’ 방송 캡처
전수경 집. 사진ㅣMBN ‘가보자GO’ 방송 캡처

또한 고급스럽고 깔끔한 안방과 드레스룸을 공개한 전수경은 화려한 드레스들을 보여줬고, ‘후배들이 달라고 하면 줄 수 있다’라고 시원하게 대답했지만, 드레스를 탐하는 홍현희에게 “네가 입으면 망토다”라고 하거나 명품백을 탐내는 MC들을 자연스럽게 제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을 구경한 후 다과와 함께 전수경, 정영주와 이야기를 이어간 MC들은 두 사람이 언제부터 친해졌는지 궁금해했고, 정영주는 “무대 위에 있는 언니를 너무 좋아했다”라며 “뮤지컬 배우의 길로 들어선 이유는 윤복희 선생님, 윤석화 선배님, 남경주 오빠 그리고 수경 언니의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가 왔던 것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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