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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병원 찾았다 “내부 수리관계로 임시 휴업”

지승훈
입력 : 
2025-07-03 07:56:29
전유성. 사진ㅣ스타투데이DB
전유성.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송인 전유성이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전유성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내부 수리관계로 임시 휴업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병실 침대 위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유성은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으나 덩그러니 올려져 있는 그의 발과 흑백사진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자신의 몸 상태를 ‘내부 수리관계’라고 표현한 그의 유머에서 그의 유쾌함이 돋보인다.

그간 전유성은 약 16kg이 빠진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걱정을 산 바 있다. 앞서 전유성은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출연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전부 다 신맛이 나서 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잘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작년에 급성 폐렴으로 입원도 했고 부정맥으로 안 좋았을 때가 있었다”며 “그때 근육이 다 빠졌고 어느 유튜브에서는 내가 죽었다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할 게 없어서 살아있는 사람을 가짜뉴스로 (만드나)”라며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1969년 방송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개그맨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해왔다. 그는 2001년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 양성에 힘써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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