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주 아버지가 김준현을 실제로 만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현은 평소 김준현 팬이라는 정영주 아버지를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을 본 아버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온다고 미리 얘기했으면 플래카드라도 걸어 놨을텐데... 대스타가 와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준현은 “저도 혈당 약을 먹은 지 꽤 됐어요. 그래서 아버지 제가 오늘 혈당 스파이크는 안 오는데 포만감은 있고 자극적이기도 하고 보상 받는 느낌의 요리를 오늘 해 드려도 될까요?”라며 아버지를 위해 요리하겠다고 했다.
김준현은 순식간에 저당 특신인 등뼈 첨탑(랭쌥)과 연어 국수를 요리해 아버지에게 대접했다.
등뼈를 맛본 아버지는 “맛있어~ 맛있게 됐어!”라며 만족했다. 이어 김준현이 등뼈를 뜯자 아버지는 “역시 맛있게 먹어! 음식을 즐겨 그냥! 그 모습이 참 좋아”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김준현이 연어 국수 면치기를 선보이자 아버지는 “맛있는 소리네”라며 팬심을 보였다.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