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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나래, 튀르키예 조식에 감탄…“여기서 살면 천수 누릴 것 같아” (‘나혼산’)

이세빈
입력 : 
2025-06-28 02:44:08
‘나 혼자 산다’. 사진 I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사진 I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코미디언 박나래가 튀르키예 조식에 감탄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가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제4회 팜유 세미나는 튀르키예다. 사실 여러 후보지가 있었다. 미식 국가가 너무 많은데 고민 끝에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튀르키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다 먹으러 가는 나라이기 때문에 튀르키예만한 데가 없다고 생각했다. 미식에 진심인 나라이기 때문에 너무 기대된다”고 설렘을 내비쳤다.

전현무는 박나래와 이장우를 위해 캠핑카를 빌렸다고. 전현무는 “어렵게 시간 낸 거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캠핑카를 타고 조식거리로 향했다. 그리고 들어선 식당에 전현무는 “여기가 조식거리에서도 유명하다. 원조 맛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아침 7시가 오픈인데 오픈하자마자 갔다”고 덧붙였다.

신중하게 메뉴를 고민하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4인 세트를 주문했다. 본토의 카이막을 기대하던 박나래와 이장우는 카이막을 맛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나래는 “우리나라에서 먹은 건 꾸덕한 크림치즈 제형이라면 여기는 생크림 제형이다. 푹 꺼지는 제형이다. 고소하고 진하다”고 극찬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이장우는 “첫 스타트가 아주 좋았다. 앞으로 먹을 거에 대한 예고편 같은 느낌이었다. 맛도 세지 않고 기본에 집중한 조식 한 상이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한 상 차림이었다. 목포 느낌이었다. 여기서 살면 천수 누릴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전현무는 이장우를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 방으로 데려가더니 “너와 나의 신혼방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장우는 “침대 두 개라고 하지 않았냐”고 당황했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재정비 후 문 앞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전현무는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박나래에 “정말 같이 다니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코드 쿤스트가 “벌 꼬인다”고 하자 박나래는 “실제로 파리가 꼬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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