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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류수영, 생애 첫 비둘기 치킨 먹방 도전…“꿩고기와 비슷”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02-28 22:41:37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배우 류수영이 생애 첫 비둘기 치킨 먹방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의 3번째 해외 출장 마카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류수영은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류수영은 “매년 11월에 열리는 축제다. 24년째 유지되고 있는 유서 깊은 축제다. 150개 이상의 부스가 있으니 1000가지 이상의 음식을 판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여러 가게를 둘러보던 중 메추리를 통으로 튀긴 음식을 발견하고 주문했다. 그러나 해당 음식은 메추리가 아닌 비둘기를 튀긴 음식이었다. 류수영은 “나는 메추리인 줄 알고 시켰다”고 실성한 듯 웃었다.

이연복은 “비둘기가 마카오에서는 유명한 요리다. 그런데 이 비둘기는 우리가 아는 공원에서 노는 비둘기가 아니다. 산비둘기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화권에서는 머리가 붙어있어야 귀한 요리의 상징이다”라고 했다.

비둘기 치킨을 받아 든 류수영은 “나 얘 못 먹을 것 같다. 얘가 너무 비둘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저렇게 들고 있으니까 애착 비둘기 같다”고 놀렸다.

이후 류수영은 자리를 잡고 중화식 돼지뼈찜, 튀긴 닭 반 마리 등을 맛봤다. 특히 튀긴 닭 반 마리를 먹고서는 “진짜 맛있다. 이 레시피 정말 배우고 싶다”고 감탄했다.

또한 류수영은 미뤄왔던 비둘기 치킨 시식에 도전했다. 조심스럽게 뜯어낸 살코기를 입에 넣은 류수영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류수영은 “왜 신선할까.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 맛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 류수영은 “비둘기 가슴살은 퍽퍽하지 않다. 쫄깃하다. 날갯짓을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 쫄깃쫄깃한 꿩고기와 비슷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짝꿍 감독에게 비둘기 치킨을 권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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