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를 돌며 정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영철이 이번엔 글로벌로 향한다.
28일과 2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1 ‘설 특집 글로벌 한인 기행 -김영철이 간다’(이하 김영철이 간다)는 2부작으로 제작됐다.
‘김영철이 간다’는 김영철이 세계 무대에서 자랑스러운 한인공동체의 위상을 드높이며 살아가는 재외동포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외국에서 치열하게 일군 성공의 비밀과 습관을 들여다보고 이들의 삶을 통해 성공의 다양한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동네 한바퀴’에서 하차 후 약 3년 만에 KBS에 돌아온 김영철은 장시간의 비행을 소화, 재외동포들을 직접 만났다.
1부에서는 아시아인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코리 리의 레스토랑 ‘베누’를 이끄는 총괄셰프이자, 정통한식으로 승부하는 ‘산호원’ 공동대표인 황정인 셰프를, 2부에서는 아시아인이라는 편견과 차별의 현실에서 21살 최초의 한인 앵커로 성공 후 돌연 자취를 감춘 145만 유튜버 황진이를 만난다.
앞서 김영철은 “해외판 ‘동네 한 바퀴’”라며 “처음에 ‘김영철이 간다’ 프로그램 제안을 받은 후 재외동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기뻤다. 재외동포분들은 가슴에 태극기를 하나씩 꽂고 사는 분들이다. 그분들이 살고 있는 곳을 찾아가서 삶에 대한 응원과 격려도 하는 그런 의미가 있기에 주저없이 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들의 변화되고 진화된 삶을 들여다보고 싶었고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들의 삶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재외동포들에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건 공영방송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의 메신저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고국의 국민들과 재외동포들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과연 김영철과 만난 재외동포들이 설 연휴 안방극장에 어떤 성공 스토리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영철이 간다’ 1부는 28일에, 2부는 2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