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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 않겠다”...서범준 박상남 홍예지 한수아 신인상[2024 KBS 연기대상]

양소영
입력 : 
2025-01-11 21:57:14
서범준, 박상남, 홍예지, 한수아.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서범준, 박상남, 홍예지, 한수아.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배우 서범준, 박상남, 홍예지, 한수아가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서범준은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 후 “너무 떨린다.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관계자. 선배 동료들께 감사드린다. TV로 보고 계신 사랑하는 가족,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 덕에 배우 서범준으로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이를 연기하면서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살아가는 친구였다. 뒤에서는 제우스란 인물로 오래 살았다. 바른이가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잊히지 않기를 바랐던 것 같다. 감히 제가 다 헤아릴 수 없겠지만 누군가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위로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절대 잊지 않겠다. 2024년 수고 많았다. 행복을 느낄 때는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번 겨울을 몸도 마음도 추운데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결혼하자 맹꽁아’ 박상남은 “일생에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함께하는 선배님들, 선생님들, 기죽지 않게 연기할 수 있게끔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결혼하자 맹꽁아’ 팀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 더욱 더 겸손하고 감사할 줄 아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환상연가’ 홍예지는 “연월이로 살 수 있게 기회준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가까운 곳에서 고생한 박지훈, 지우, 황희, 황석정 선배께 감사하다. B팀 감독님이 너의 감정선을 카메라 담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마음에 두고 연기하겠다. 잘해준 상이 아니라 잘하라는 의미의 채찍으로 기억하겠다. 가까이서 응원해주는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녀와 순정남’ 한수아는 “50부작을 보고 함께 웃고 울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미녀와 순정남’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 모든 제작진분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해준 회사 식구와 가족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서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은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한 바 있다. 당시 시상식은 녹화로 진행됐다.

대상 후보로는 드라마 ‘개소리’ 주인공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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