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제작진이 일본인 출연자 7인 하차 통보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 MBN ‘한일톱텐쇼’ 제작진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일본 멤버들의 ‘강제 하차’라는 것은 말은 사실과 다르다. 통상 모든 멤버들(한국 멤버, 일본 멤버 포함)은 한 프로그램을 시즌으로 12회 기준으로 계약을 진행해왔다”며 “제작진은 한국 일본 멤버들과 한 시즌 연장 계약을 해서 시즌2를 함께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런 가운데 시즌2부터 ‘한일톱텐쇼’ 출연 이후 일본 내 인지도가 높아진 일본 멤버들의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고, 어떨 때는 스케줄이 펑크가 나서 긴급하게 대타가 투입되기도 했다”며 “특히 리에의 경우 시즌2에는 거의 출연을 하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들쑥날쑥 출연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한국과 일본을 왕복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 스케줄에 맞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출연시키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런 상황에서 일본 멤버들의 강제 하차란 말은 지금까지 어렵게 양국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제작진의 노력을 허망하게 만드는 이야기”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이런 국가 간의 신뢰를 망가뜨릴 수 있는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계속해서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 확대에 힘쓰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했다.
5일 한 매체는 MBN ‘한일톱텐쇼’ 일본인 출연자 제작진으로부터 10월 24일자로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본인 출연자 7인은 스미다 아이코, 나츠코, 카노우 미유, 우타고코로 리에, 아즈마 아키, 마코토, 후쿠다 미라이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일톱텐쇼’에 대해서는 마지막 녹화가 끝났다고 통보를 받은 게 맞다”며 “녹화 후 출연진에게 제작진이 ‘오늘이 마지막 녹화였다’, ‘그간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