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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교수 임용

지승훈
입력 : 
2026-02-19 14:00:21
박기영. 사진ㅣ엘리야컴퍼니
박기영. 사진ㅣ엘리야컴퍼니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동덕여대에서 후학들을 양성한다.

19일 동덕여자대학교에 따르면 박기영은 2026학년도 공연예술대학 정식 교원으로 임용됐다.

이번 박기영의 임용은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 설립 이래 석사 학위 없이 이뤄진 최초의 사례다. 28년차 싱어송라이터로 발표한 총 8장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크로스오버 앨범, 꾸준한 공연활동 등을 인정받아 이뤄진 파격적 임용이다. 박기영은 서울예술대학교 전문학사 출신이기에 더욱 이례적이다.

박기영은 1998년 데뷔해 28년간 보컬리스트 뿐 아니라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앨범과 공연, 방송을 통해 증명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실용음악 전공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자로서의 자격도 입증했다.

박기영은 동덕여대에서 큰 주류가 된 우리 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 후배 아티스트들을 양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동시에 자신의 앨범 및 공연 등 작품 활동도 병행하겠다는 각오다.

박기영은 동덕여대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2월 28일 KBS 울산홀에서 단독 콘서트 ‘박기영 재즈 매신저(Jazz Messengers)와 함께하는 이지 재즈 앤 클래식(Easy Jazz & Classic)’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박기영이 본격적으로 재즈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다.

또 2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 음악여행 예능 ‘바다건너 듀엣’에도 출연한다. ‘바다건너 듀엣’은 박기영이 네덜란드에서 현지 뮤지션을 찾아 듀엣을 결성해 함께 노래하는 과정을 그린 음악 여행 예능이다.

박기영 측은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늘 기대되고 설렌다. 또 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울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강의실에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꾸준히 앨범과 공연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뮤지션 선배로서 모범이 되고자 한다. 또 앞으로 함께 할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신들만의 길을 설계하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기영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박기영 재즈 매신저’(Jazz Messengers)의 앨범을 준비 중이다. 또 지난해 우천으로 인한 무대 파손으로 안타깝게 취소됐던 브랜드 공연 ‘박기영의 포레스트’도 올 해 재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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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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