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첫 입대자인 태용이 전역한다.
태용은 14일 오전 해군 만기 전역한다.
지난해 4월 15일 해군으로 입대한 태용은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문화홍보병으로 복무해왔다.
입대 당시 태용은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태용은 지난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했으며 리더로 활동해왔다. 팀내에서는 메인 래퍼이자 메인 댄서를 맡으며 수준 높은 개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멤버로 유명하다.
그는 입대 직전 미니 2집 ‘탭’ 발매와 동시에 이틀간 단독 콘서트 ‘2024 태용 콘서트 티와이 트랙’을 개최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전역길에 오른 태용은 컴백을 위한 음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NCT 멤버 중엔 태용 외에도 재현, 도영, 정우 등이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