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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코요태 콘서트 달궜다 “초대해줘서 고마워”

지승훈
입력 : 
2025-09-08 16:45:14
임창정. 사진ㅣ제이지스타
임창정. 사진ㅣ제이지스타

가수 임창정이 ‘2025 코요태스티벌’ 첫 공연 게스트로 합세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지난 7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첫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날 임창정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폭발적인 함성이 쏟아진 가운데, 임창정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잇따라 부르며, 관객들의 흥과 감성을 한 가득 채웠다. 임창정은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라이브로 수준급의 꺾기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익살스러운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임창정은 ‘소주 한 잔’과 신곡 ‘보고 싶지 않은 니가 보고 싶다’를 부르며, 명품 발라더의 진가를 보여줬다. 임창정은 애절한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탄탄한 가창력과 쭉쭉 뻗어나가는 고음을 들려주며 쉬이 꺼지지 않는 여운을 선사했다.

‘2025 코요태스티벌’ 첫 공연을 빛낸 임창정은 무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기실 사진과 무대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초대 고마워”라며 담백한 멘트를 남기는 등 코요태 멤버들과의 끈끈한 의리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임창정이 첫 공연 게스트로 참여한 코요태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은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부산, 창원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은 9월 20일 오후 6시, 9월 21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며, 이후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도 진행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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