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 멤버 스티븐과 차웅기가 아이돌 그룹으로서 재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아홉의 데뷔 앨범이자 첫 미니 앨범인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현장엔 아홉을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스티븐은 아홉 데뷔 이전 지난 2021년 그룹 루미너스로 한 차례 데뷔한 바 있다. 이날 그는 “과거 경험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아홉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룹 티오오로 데뷔한 바 있는 차웅기 역시 “과거 활동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는데 또 데뷔해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이유는 팬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마지막 기회 잡은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는 제이엘도 “필리핀 경험을 살려서 아홉 활동에 좋은 영향을 줄거라 기대한다”고 바라봤다.
아홉은 지난 1월 막 내린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팀명 ‘아홉’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앨범. 특히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고, 멤버들이 진정성을 눌러 담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이다.
아홉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후 위 아’를 발매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8시 데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전 세계 생중계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