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프리랜서 전향 1주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
지난 4일 김대호는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다름 아닌 지난해 자신이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는 뉴스 영상이었다.
김대호는 영상과 함께 산울림의 명곡 ‘아니 벌써’를 BGM으로 삽입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는 점을 BGM을 통해 에둘러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MBC 이브닝 뉴스’, ‘생방송 오늘 저녁’, ‘뉴스투데이’, ‘MBC 주말 뉴스’ 등을 이끌며 활약했다.
그는 퇴사 후인 지난해 3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통해 “퇴직금보다 훨씬 많은 계약금을 받았다”며 “출연료 역시 예전보다 100배에서 많게는 150배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튜브 등을 통해 “아나운서는 호봉제라 14년 차 기준 차장급 연봉으로 1억원 정도였다”고 구체적인 연봉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퇴사 후 약 9개월 동안 MBC에서 4년간 벌었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었다”고 밝혔다. 9개월간 약 4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