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고지를 눈앞에 뒀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900만 1818명을 넘어섰다. 특히 삼일절인 전날 관객수는 81만7205명으로,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던 설 당일(17일) 일일 관객수(66만1442명)를 뛰어넘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 유배된 어린 단종(박지훈)과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 백성을 아끼는 단종의 모습이 이상적인 지도자상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우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으며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또 영화를 본 뒤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청령포와 무덤인 장릉을 찾거나, 춘원 이광수의 소설 ‘단종애사’ 등을 읽으며 단종의 생애를 다시 들여다보는 이들도 적지않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