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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열차’ 주현영 “MZ 캐릭터와 연결? 공포 유튜버 자문 받아”

양소영
입력 : 
2025-06-24 16:16:48
주현영. 사진|유용석 기자
주현영. 사진|유용석 기자

주현영이 공포 유튜버 역할을 위해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기열차’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탁세웅 감독과 배우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이 참석했다.

주현영은 “‘SNL’에서 했던 MZ 캐릭터가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제가 실제로 공포 유튜버를 잘 찾아본다. 그분들이 MZ도 아니고 시청자와 오랜시간 소통해온 분들이다. 그 채널을 좋아하고 팬이라서 공포 유튜버를 맡게 됐을 때 자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Z와 그런 것과는 별개로 공포 유튜버가 어떻게 취재하는지 등을 알기 위해 자문을 구했다”고 강조했다.

주현영은 “대중이 보아온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사랑해준 만큼 감사하고, 느리지만 천천히 새로운 모습을 하나하나 보여드리고 싶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다. 7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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