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재가 ‘약한영웅2’가 글로벌 1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이 인 더 풀’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류연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효우, 이민재, 이예원, 양희원이 참석했다.
이민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2’에서 고현탁 역으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투둠 TOP 10에 따르면 ‘약한영웅2’는 공개 3일 만에 61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에 이민재는 “제가 말씀드리기엔 그런데 너무 감사한 결과다. 저희가 정말 치열하게 찍었고 열정적으로 찍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민재는 ‘보이 인 더 풀’에서 수영선수를 연기한 것에 대해 “정말 수영선수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 제가 그동안 역할들은 강렬한 모습들을 보여왔는데, 그와 정반대로 표현해야했는데 감독님이 편하게 정말 본인이 혼자 있을 때, 저의 개인적인 모습이 담긴 것 같다”고 고백했다.
‘보이 인 더 풀’은 수영을 좋아하는 소녀 석영과 물갈퀴를 가진 소년 우주의 만남과 비밀을 담은 청춘 성장 연대기다. 5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