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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대희·권잎새, 전주국제영화제 동반 참석

한현정
입력 : 
2025-04-30 14:44:37
신예 조대희·권잎새, 전주국제영화제 동반 참석
신예 조대희·권잎새, 전주국제영화제 동반 참석

신예 조대희와 권잎새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30일 조대희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오늘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조대희, 권잎새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대희는 한국경쟁 부문 작품으로 선정된 독립영화 ‘3670(감독 박준호)’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첫 발을 내딛는다.

‘3670’은 게이 정체성을 꽁꽁 숨기고 살던 탈북청년 철준이 용기를 내 남한 게이 커뮤니티를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조대희는 극중 커뮤니티 모임의 중심인 현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대희는 이날 레드 카펫과 개막식 참석은 물론 5월 1일 진행되는 무대인사 및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권잎새는 단편영화 ‘갈비뼈(감독 임하연)’로 영화제를 찾는다.

주연으로 출연한 독립영화 ‘미지수(감독 이돈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 참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갈비뼈’는 이봄의 갈비뼈에서 어느 날 남자가 만들어지고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권잎새는 이봄 역을 연기했다. ‘

갈비뼈’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단편 섹션에 초청되었으며 올해는 5월 2일 열리는 ‘인티머시 코디네이터’ 관련 행사에 함께한다.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작품 내 성(性)을 다루는 장면의 연출을 돕는 직업을 말하며 ‘갈비뼈’는 국내 최초로 인티머시 코디네이터가 참여한 독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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