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혜수는 30일 자신의 SNS에 추모의 뜻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별도의 멘트는 하지 않았다.
해당 사진은 검은 바탕에 흰 국화꽃 그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들을 추모합니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란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승객 175명 가운데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