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양홍원(27)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돌연 사과하는 듯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양홍원에 대한 불륜 의혹을 처음 제기한 A씨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운 계정을 공개하고, 양홍원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대화에서 A씨 “나 때문에 시간 낭비했네”, “내가 정신과 약 먹는데 그것 때문에 정신이 나갔나 봐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양홍원’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상대방은 “그래 알겠어. 내일 변호사님이 연락 줄 거야. 잘 마무리하자”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A씨는 “진심으로 미안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미안해 정말”이라는 글을 잇따라 올리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카카오톡 대화의 진위 여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양홍원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다”, “양홍원의 평소 말투와 다르다” 등의 의견을 내며 대화 내용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홍원의 불륜 의혹은 지난 23일 폭로자가 SNS에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리기 3~4주 전 다른 여성과 숙박업소를 찾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에 양홍원 소속사 AP Alchemy는 양홍원이 해당 여성과 모텔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폭로자는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양홍원과 피해 여성을 협박했다”며 “이에 양홍원과 피해 여성은 각각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양홍원과 모델 출신 원현주는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약 8년간 교제한 장기 연애를 했으며, 지난 2024년 11월 딸 루아 양을 얻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