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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스토킹 여성, 구속 기소…“사랑하는 마음에”

김소연
입력 : 
2026-03-03 18:28:37
정국. 사진| 스타투데이 DB
정국. 사진| 스타투데이 DB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주거지를 반복해 찾아가 스토킹한 외국인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브라질 국적의 30대 여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주거침입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정국의 주거지를 찾아가 현관문 초인종을 수백 회 누르고 우편물을 두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정국의 자택에 침입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으나 석방된 이후에도 범행을 이어갔다. 이에 경찰은 주거지 100m 이내 접근금지를 골자로 한 긴급응급조치를 내렸으나 A씨는 이마저도 불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경찰은 지난달 19일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한편,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정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 행동일 뿐 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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