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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만원 팔려”...김남일, 햄버거집 매출 공개에 ‘버럭’

양소영
입력 : 
2026-02-14 16:54:58
안정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안정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안정환의 햄버거집 매출 공개에 버럭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축구 선수들은 왜 사기를 잘 당할까? 과거 지도자들의 훈련법은 왜 그랬을까? 다시 기회가 온다면 꼭 하고픈 훈련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호남은 선수 시절 감자탕집도 운영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쌍둥이 자녀가 태어났을 때다. 기가 막히게 돈 냄새 맡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주로 공무원·축구 선수에게 많이 접근하는데 저한테도 그러더라. 투자하면 월 500만원씩 들어온다는 달콤한 말을 듣고 투자했다”고 했다.

김남일. 사진|정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김남일. 사진|정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자 안정환은 김남일을 가리키며 “얘도 지금 당하고 있다. 햄버거 가게 창업했는데 30만원 팔았다고 나한테 짜증내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남일은 “그 얘기를 지금 여기서 왜 하느냐”고 발끈했다. 안정환이 “가게 홍보해 주려는 것 아니냐”고 받아치자 김남일은 “햄버거 얘기만 하면 되지 30만원 얘기는 왜 하느냐”며 투덜댔다.

이후 말을 이어간 김호남은 “첫 달 수익이 300만 원 나왔다. 4개월 동안 꼬박꼬박 들어왔는데, 건강보험료 미납 문자가 왔다. 알고 보니 직원들 4대 보험이 미납돼 내 앞으로 왔다”며 “다 연체시켜놨더라. 알고 보니 한 달에 천만 원씩 적자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호남은 “창업 때 2억 7천만 원 투자해 6천만 원 마이너스가 났다. 그래도 결국에는 남겼다. 저와 가족들 몸을 갈아 넣었다. 어느 순간 장모님도 무릎에 물이 찰 정도였다”며 “이건 돈 문제가 아니었다. 빨리 매도해야겠다 싶어 2024년 2월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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