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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하차’ 지수 전 소속사, ‘달뜨강’ 제작사에 8.8억원 배상

지승훈
입력 : 
2026-02-13 17:37:40
지수. 사진|스타투데이 DB
지수. 사진|스타투데이 DB

학교폭력 논란으로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전 소속사가 항소심에서도 배샹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빅토리콘텐츠가 키이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4억2000만원 배상을 판결한 원심을 깨고 8억8000만원 배상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감액 사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달이 뜨는 강’에서 주연을 맡았던 지수는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이후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빅토리콘텐츠는 같은 해, 촬영이 끝나가는 시기 배우가 교체되면서 각종 스태프 비용과 출연료 등 손해를 입었다며 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빅토리콘텐츠는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거의 촬영이 끝나는 시기였는데 배우가 교체되면서 해당 장면들을 전면 재촬영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장비 사용료, 출연료 등 직접 손해를 입었고 시청률 저하, 해외고객 클레임 제기 등 엄청난 손해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손해배상을 회복하기 위해 키이스트 측과 협의하고자 했으나 상대측의 비협조로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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