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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 움직인 ‘MZ 대통령’ 이영지, 경도 후 1억 쾌척

김소연
입력 : 
2026-02-09 10:33:40
이영지. 사진| 스타투데이 DB
이영지. 사진| 스타투데이 DB

가수 이영지가 팬들과 ‘경찰과 도둑’ 콘텐츠를 진행한 뒤 1억원을 기부했다.

9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이영지가 지난 2월 3일 팬들과 함께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콘텐츠가 아이들의 시간을 지켜주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느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이영지가 팬들과 함께 진행한 콘텐츠에서 비롯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경도할 사람”이라며 함께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할 사람을 모집했다.

최근 중고 거래 앱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규모 인원을 모아 술래잡기 형식의 ‘경도’를 즐기는 것이 2030세대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자리 잡았다. 이런 가운데 ‘MZ 대통령’인 이영지도 나선 것.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무려 10만 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tvN 예능 ‘지구오락실’로 호흡을 맞춘 나영석 PD가 콘텐츠 제작 지원 사격에 나서 판을 키웠다. 이영지는 단순히 팬들과 만나 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뜨거운 열기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로 연결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영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누적 기부금 1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클럽인 ‘KCLF 아너스클럽’ 노블회원으로 위촉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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