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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 ‘코스피 5000 조롱’ 논란에 해명 “참담해…정치 중립”

김소연
입력 : 
2026-01-30 08:36:38
슈카. 사진| 유튜브
슈카. 사진| 유튜브

경제 유튜버 슈카가 코스피 5000 시대의 개막과 함께 불거진 ‘과거 발언 짜깁기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슈카는 30일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게시판에 “특정 유튜브 채널이나 개인들이 짜깁기성 영상을 만들고, 없는 것을 만들고 비웃고, 비난하고, 심지어 욕설하는 경우를 많이 겪어 왔다. 하지만 기사화까지 되니, 참담할 뿐이다”라며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슈카월드나 머니코믹스를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제가 정부 정책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쪽이었는지, 홍보하고 응원하는 쪽이었는지, 코스피 5000을 응원하고 바라는 말을 해왔는지, 조롱하는 말을 해왔는지”라며 최근 온라인상에서 자신이 과거 정치권의 ‘코스피 5000 공약’을 비꼬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장면이 ‘예능성 장면’이었다고 주장하며 “전체를 보면 조롱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 성향 논란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슈카는 “정치나 좌우에 중점을 두지 않고, 언급하지도 않는다”며 “방송하는 이상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소에 하던 말과 반대되는 기사가 나오고, 쏟아지는 비난에 마음이 아프다”고 호소했다.

슈카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시총 1000조 돌파, 코스피 불꽃 상승’이라는 영상을 통해 “상상하지 못했던 코스피 5000에 도달했다. 믿기지 않는 상승”이라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의 ‘코스피 5000’ 공약을 언급하던 슈카의 모습을 재조명하며 비판을 하고 있다.

슈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코스피 5000시대를 열고, 주가 조작범은 원스트라이크 아웃하고, 상법 개정 등 이것저것 좋은 거 다 해서 5000”이라며 “3000도, 4000도 아니고 5000이다. 딱 100%만 오르면 된다”고 박수를 친 바 있다.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반어법적 풍자’로 해석됐던 이 장면은, 실제 지수가 5000을 돌파하자 ‘태세 전환’이라는 비판의 빌미가 됐다. 이에 대해 슈카는 “코스피 5000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백번 칭찬해도 아깝지 않은 업적이다. 앞으로 훨씬 더 높게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며 시장의 성장을 축하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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