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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빼서 대치동? 가난하면…” 안선영, 마라맛 현실 조언

김소연
입력 : 
2026-01-23 16:32:51
안선영. 사진| 유튜브
안선영. 사진| 유튜브

방송인 안선영(50)이 전세금까지 빼서 자녀를 대치동 학원가에 보내는 이유를 짚었다.

안선영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인생의 쓴맛 단맛 다 본 언니의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30대에게 조언을 건네며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실비보험,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종잣돈 5000만원, 좋은 네트워크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화장품 방문 판매로 애 하나 키워서 근근이 4년제 보낸 가난한 과부의 딸로 평생을 살았기 때문에 가난한 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안다”면서 “성공으로 가기 위해선 운도 있어야 하고 운이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된다. 운과 준비를 연결해 주는 게 좋은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안선영은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한다며 “모임에서 만나면 SNS 맞팔이나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끝난다. 나는 꼭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먼저 연락한다. 유쾌하게 술자리를 갖고 다음날 먼저 연락을 챙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식에게 물려줄 휴대전화 번호가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왜 부모들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려고 하겠느냐, 집 전세금까지 빼서 대치동에 있는 학원으로 자녀를 돌리는 이유가 뭐냐”고 반문하며 “그게(네트워크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선영은 “(대치동에는) 양질의 네트워크가 있다. 그곳에선 ‘한 번 걸러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냉철한 현실 인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난하고 힘없고 찌질했을 때는 네트워킹이 아무것도 없더라”며 자신이 겪었던 과거의 설움을 빗대어 좋은 환경과 인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선영은 2013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함께 이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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