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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성기 운구 맡은 정우성·이정재, 나란히 빈소 지켜…유족과 조문객 맞이

김미지
입력 : 
2026-01-05 21:14:25
고 안성기의 빈소를 지키는 정우성, 이정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안성기의 빈소를 지키는 정우성, 이정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안성기의 운구를 맡은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나란히 빈소를 지키고 있다.

5일 안성기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두 아들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고 안성기와 정우성,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보를 전하며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우성, 이정재는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다. 아버지의 금관문화훈장을 대신 받은 두 아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과 인사를 나눴다.

고 안성기의 빈소를 지키는 정우성, 이정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안성기의 빈소를 지키는 정우성, 이정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국민 배우’ 안성기의 빈소에는 고인의 60년 지기 친구인 가수 조용필을 비롯해 배우 박상원, 김형일, 김동현, 이덕화, 정진영, 강우석 감독, 임권택 감독,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임진모 대중문화평론가 등 대중문화계 다양한 인사들이 조문에 나섰다.

또한 정치권 인사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등도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정부는 고인에게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고 안성기의 발인은 오는 9일 예정되어 있으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빈소 외에 시민 추모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충무로 영화센터에서 6~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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