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연말 선행을 펼치며 웃음을 되찾았다.
김흥국은 27일 서울 종로구 돈암동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청년 시민단체 화랑단(대표 차강석)이 주최한 행사에 나눔봉사자 30여명과 함께했다.
그는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들과 함께 연탄 1500장을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에서 열린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석, 약 1시간 동안 6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직접 대접하기도 했다.
1985년 데뷔한 김흥국은 1989년 ‘호랑나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특유의 입담으로 다수의 예능에서도 활약, 현재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