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음악평론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출연한 방송분을 이날 아침 송출한 ‘김현정의 뉴스쇼’ 측이 애도를 표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이날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 “본 방송은 지난주 촬영되었습니다. 그런데 12월 25일 송출 이후 김영대님의 부고가 저희에게 전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놀란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진은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공지를 남겼다.
해당 영상에는 이날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김영대 평론가가 녹화에 참여해 크리스마스 캐롤에 관한 대담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방송 이후 부고가 전해져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과 청취자들이 놀란 마음으로 애도와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부고 소식은 이날 오전 전해졌다. 김 평론가 측은 고인의 공식 SNS 계정에 “김영대님 별세 소식을 전합니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흑석동성당에서 열린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평화의쉼터에 안치될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