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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청담동 건물, 210억…10년만 150억 올랐다

김소연
입력 : 
2025-12-21 08:54:52
가수 장우혁. 사진| 스타투데이 DB
가수 장우혁. 사진| 스타투데이 DB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서울 청담동 건물로 10년만에 시세차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장우혁이 보유 중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210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5년 5월 장우혁은 해당 건물을 61억 6천만원에 매입했다. 취득세·중개비 등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65억 2000만원 수준이다.

현재 시세가 210억 원 안팎임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약 15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건물의 채권 최고액은 39억 3천만원이다. 통상 채권 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장우혁은 매입 당시 33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현재 1층은 일식당, 2~5층은 사무실로 쓰고 있으며 6층은 장우혁이 실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지 조건 역시 탁월하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가 될 전망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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