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찰스엔터가 티빙 ‘환승연애4’ 리액션 중단을 선언했다.
찰스엔터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환승연애4’ 리액션 그만하겠다. 전부터 고민 많았는데 아무래도 제 채널의 인기 콘텐츠기도 하고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은 콘텐츠여서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솔직하고 편안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제 목표인데 리액션 콘텐츠는 솔직하기만 했던 콘텐츠였던 것 같다. 솔직하지 않으면 그거대로 문제가 되는 것 같아서 솔직하게 하다가 많은 분을 불편하게 만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찰스엔터는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여기까지 하겠다. 이제 거의 끝나가는데 그냥 끝까지 할까 몇번이나 생각해봤지만, 이런 반응을 접한 이상 솔직한 리뷰는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찰스엔터는 ‘환승연애’ 리뷰 영상으로 이름을 알린 크리에이터다. 그러나 최근 ‘환승연애4’ 리뷰 영상에 일부 악성 댓글이 달리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