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와 원진서의 청첩장과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윤정수는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방송인 출신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와 화촉을 밝힌다. 사회는 윤정수의 가상 아내였던 김숙이 맡고, 축가는 가수 쿨의 이재훈이 맡는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결혼합니다.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운명을 만났습니다. 이제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첫 걸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귀한 걸음 하시어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는 글이 담겼다.
더불어 공개된 웨딩화보에서도 두 사람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정수와 원진서는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윤정수는 2013년 파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6년 빚을 모두 청산하고 신용까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