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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주식 불장 속 40% 수익 “아직도 파란색이긴 한데…”

김소연
입력 : 
2025-10-29 17:05:57
방송인 지석진. 사진| 유튜브
방송인 지석진. 사진| 유튜브

방송인 지석진이 주식시장이 호황인 가운데 큰 수익을 내는 종목이 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빠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척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상엽과 이미주를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지석진은 “우리 단톡방이 있다. 그날 내가 주식을 알려줬어야 했는데.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혹시 떨어질까봐 말 못했다. (그때보다) 40% 올랐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오빠는 주식에 얼마 정도 넣어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며 당황하던 지석진은 잠시 고민하더니 두 사람에게 알려줬다.

이미주는 “진짜로? (불안해서) 오빠 잠은 잘 자냐. 클라스가 다르다”고 감탄했다. 지석진은 “삐 처리 해달라”고 제작진에 요청하면서 “너네는 종목을 하나 알려주겠다. 뭘 사야하느냐면, 미국 주식 중에 oo에 넣어라. 거기는 안전 자산이다. 은행 이자보다 낫다”고 추천했다.

이미주는 “오빠가 나오는 방송을 많이 봤는데 주식은 파란색(손실)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가 왜 오빠 강의를 들어야 하느냐”고 의문을 드러냈고, 지석진은 “십수년 동안 내 돈을 잃어가면서 배운 걸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주식 계좌가) 파란색이긴 한데. 아직 인생 안끝나지 않았느냐”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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