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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임채무 “빚 190억? 많이 갚아…100억도 안 된다”

김소연
입력 : 
2025-10-20 11:12:11
‘사당귀’ . 사진| KBS2
‘사당귀’ . 사진| KBS2

배우 임채무가 빚을 상당 부분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임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채무는 “부채가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많이 갚아서 100억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다 아직도 빚쟁이인 줄 알고 ‘빚채무’라고 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름 때문이다. 왜 채무로 (이름을 지었냐)”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전현무 역시 “영어로 쓰면 ‘아이 엠 채무’다. ‘난 빚’”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임채무는 “부정적인 사람은 ‘빚’이라고 보고 긍정적인 분은 ‘빛’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임채무는 지난 1990년 경기도 양주시에 300평 규모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개장했다. 재정난으로 2017년 문을 닫았으나 2020년 재개장해 운영 중이다.

앞서 임채무는 방송을 통해 “1989년에 40억을 빚지고 운영을 시작했는데 3년 전에 리모델링하면서 190억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채무가 총 190억원이며, 이자만 한 달에 8000만원, 전기료가 3000만원 나온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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