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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욕망 아줌마’ 상표권 등록 의도 밝혔다…“방어 목적으로”

김미지
입력 : 
2025-09-29 10:08:40
박지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캡처
박지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상표권 등록과 관련해 과거 불거졌던 오해를 해명하고 목적을 밝혔다.

박지윤은 2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 게재된 “굶주린 크씬팬들을 위해 돌아온 근본 친구들 | 크라임씬 제로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JTBC ‘썰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욕망의 화신인 여주인공을 비평하고 있었다. 배우 수애 씨가 주인공은 드라마였는데 김구라가 ‘이 여자도 욕망 아줌마야’라고 했다”며 ‘욕망 아줌마’ 타이틀의 탄생기를 알렸다.

이어 “그 한마디로 나는 내가 ‘욕망 아줌마’가 될 줄은 몰랐다. 그래서 나는 프로그램의 힘이, 진행자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박지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캡처
박지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캡처

이후 ‘욕망 아줌마’라는 타이틀이 기사에도 붙고, 모든 이들이 자신을 그렇게 지칭했다고 전한 박지윤은 “우연히 지인이 어느 동네를 갔는데 ‘욕망 아줌마 김치찌개’가 있었다면서 ‘본인이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원래 하던 식당일 수도 있지만, 내 식당인 걸로 오해받을 수도 있고 김치찌개 집까지 한다고 욕 먹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내가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악용해서 내가 오해받는 일이 없게끔 막자고 방어의 의미로 (상표권 등록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어의 목적’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지윤은 지난 23일 첫 공개된 롤플레잉 추리 예능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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