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유정이 김도훈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유정은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친애하는X. 부산. BIFF”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유정이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에 함께 출연한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한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김유정과 김도훈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브이 포즈와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지난 5월 베트남 공항에서 함께 목격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이에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지난 5월 ‘친애하는 X’ MT 때 찍힌 사진”이라고 밝혔다. 김도훈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역시 “김도훈이 ‘친애하는 X’ 촬영을 끝내고 단체여행을 갔었다. 사진에 두 사람만 찍혔지만, 당시 배우들과 감독이 동행했다”며 열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을 담아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파멸 멜로 서스펜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11월 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