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서우, 6년 만 뉴욕 근황…“조심병에 몇 년간 칩거”

한현정
입력 : 
2025-09-19 16:14:54
사진 I 서우 유튜브 채널
사진 I 서우 유튜브 채널

배우 서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서우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 서우 시즌1 뉴욕 일상2 너무 많은걸 바라는 내친구와 우당탕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에서 생활 중인 서우는 이 영상에서 “큰 마음을 먹고 외출에 나섰다”먀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방문했다.

“이제 도전을 할 때”라는 그는 “드디어 뉴욕 타임스 스퀘어를 정식으로 방문하려고 한다. 이 곳은 밤이되면 많은 전광판에 광고가 나오고 관광객이 넘쳐난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걱정을 너무 많이하는 조심병이 있다. 그래서 몇년간, 어떤 곳은 못가고 집에만 있었다”면서 “얼마전 저에게 계기가 되는 큰 일이 생겼고, 이제부터는 도전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서우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길에 들려온 사이렌 소리에 겁을 먹으며 “사이렌 소리들이 제 병을 도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너무 가까이는 안가려고 했다”면서도 “친구가 계속 위로해줘서 겨우 브로드웨이까지 갔다. 더 가지 않으려고 버텼는데 친구의 권유로 결국 중심가까지 갔다. 또 맛있는걸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다”고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뉴욕 타임스 스퀘어 중심부까지 간 서우는 인증샷을 남기며 뿌듯해했다.더불어 “이 나이 먹도록 두근병에 찡찡거리고 아직 너무 부족한 모습이지만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우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자가면역질환을 앓았다”며 2년 간 연기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