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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구성환, 화장실서 뒷담화 걸렸다 “후배 XX가”(‘라스’)

김소연
입력 : 
2025-08-14 13:29:56
‘라디오스타’. 사진| MBC
‘라디오스타’. 사진| MBC

배우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회원 구성환과 인상적인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한 ‘취급주의 미(美)친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이주승과 구성환이 절친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본인이 (‘나 혼자 산다’에) 꽂은 출연자가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주승은 구성환이 자신의 방송분에 동네 형으로 처음 출연했던 것을 짚으며 “캐릭터가 좋으니까 단독으로 출연하게 됐다.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구성환이 신인상 수상을 받을 당시 자신이 애매한 표정을 하고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구성환이 수상 소감에 날 언급해서 표정 관리를 하려고 했다. 친한 사람이라 가식적으로 보이기 싫어서. 애매한 웃음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절친인 이주승과 구성환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이주승은 “다른 지인들을 통해서 같이 만났다. 내가 낯을 너무 가려서 말을 한 마디도 안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구성환은 이주승의 반응을 보고 ‘뒷담화’를 했다고. 이주승은 “그날 화장실에서 구성환이 ‘후배라는 XX가 선배 앞에서 말도 안 하고 멋있는 척 한다’고 뒷담화를 하고 있더라. 제가 얼굴을 쓱 내밀었더니 민망해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승은 자신이 낯을 많이 가린다고 밝히며 사과했다고. 이주승은 “(구성환이) 같이 캠핑을 가지고 하더라. 그렇게 캠핑을 가서 담력 훈련도 하며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구성환은 최근 ‘건물주’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꽃분이(with구성환)’에서 “(살고 있는) 빌라는 아버지 소유 건물이 맞고, 2022년 증여를 받았으며 증여세도 모두 냈다. 아버지 건강 문제로 건물 관리를 제가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난 코스프레’ 지적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가난한 척을 한 적 없다. 건평 18평, 외부 포함 약 20평 정도다. 굳이 왜 가난한 척을 하겠나. 촬영하며 필요한 것 쓰고 밥 먹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지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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