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연인 이선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생일잔치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의 생일을 맞아 절친인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과 생일파티를 열었다. 유재석은 “광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연애 코치로 많이 활약했다”면서 자신이 이광수의 연애에 조언을 해줬다고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내 인생 최악이었다”고 반발했고, 지석진도 “다 망하지 않았냐”고 말했으나 유재석은 “광수의 연애. 지금 선빈이 잘 만나고 있는데, 그 연애를 내가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꿋꿋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좋은 인연을 만난거 아니냐”고 강조했다.
지석진도 이선빈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내가 한 몫했다. 내가 (이선빈 영화 ‘노이즈’ 홍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추접스럽게 ‘내가 한 몫했다’가 뭐냐”고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도 “감사하긴 한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느냐”면서도 “형 채널에서 제일 많이 홍보됐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광수는 지난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이선빈을 만났다.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방송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