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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표절 소송 제기한 조니 온리, EDM 버전 신곡으로 핑크퐁에 도전장

김미지
입력 : 
2025-08-01 08:40:59
SEFO (세포),Geeni의 ‘아기상어 (Baby Shark Kids Remix)(feat. Johnny only)’ 웹자켓. 사진|(주)액션키즈
SEFO (세포),Geeni의 ‘아기상어 (Baby Shark Kids Remix)(feat. Johnny only)’ 웹자켓. 사진|(주)액션키즈

미국 동요 음악가 조니 온리(Johnny Only)가 ‘아기상어’, ‘상어가족’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을 상대로 국내에서 6년째 표절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국내 업체와 협업해 자신의 곡 ‘Baby Shark’ EDM 버전을 발매해 주목 받고 있다.

조니 온리는 지난달 24일 국내 업체 ㈜액션키즈와 협업한 ‘Baby Shark’의 EDM 버전 신곡 SEFO (세포),Geeni의 ‘아기상어 (Baby Shark Kids Remix)(feat. Johnny only)’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곡의 도입부는 조니 온리의 ‘Baby Shark’ 노래가 빠르게 진행되는데, 뮤직비디오를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진 상어의 입을 형상화한 손바닥 놀림이 아닌 새로운 춤동작을 선보였다.

한 손을 상어 지느러미 모양으로 머리 위로 올린 후, 엉덩이를 흔들거나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뛰고, 이내 “둠칫둠칫”, “뚜릇뚜릇”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과 함께 반복되는 동작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기상어 (Baby Shark Kids Remix)(feat. Johnny only)’ 안무. 사진|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아기상어 (Baby Shark Kids Remix)(feat. Johnny only)’ 안무. 사진|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특히, 해당 안무는 어린이클럽을 운영하며 ‘세포체조’를 개발해 낸 그런트 제로(대표 김태준) 팀이 새롭게 개발해 내놓는 것이기에 아이들 사이 새로운 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여름철을 맞이해 가족단위 리조트나 수영장 등에서 재생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 상에선 상어체조 챌린지가 시도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액션키즈는 새로운 아기상어 노래와 함께 새로운 상어 캐릭터까지 선보였다. 기존 아기상어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으로 구성된 데 반해 인간과 상어의 공존을 의미하는 ‘샤크랑’으로 명명해 다양한 상어를 표현했다.

샤크랑 캐릭터들, 샤크핑, 샤크블. 사진|(주)액션키즈
샤크랑 캐릭터들, 샤크핑, 샤크블. 사진|(주)액션키즈

주인공 상어는 핑크빛 상어인 ‘샤크핑’과 블루 상어인 ‘샤크블’로, 향후 상어 캐릭터들이 만들어 갈 이야기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캐릭터들은 기존 ‘기글리와 친구들’, ‘대봉이’ 등 아동용 캐릭터들을 만들어 온 나리프로덕션(대표 김나리)이 담당했다.

조니 온리가 국내의 업체와 새로운 ‘Baby Shark’ 프로젝트를 시작한 가운데, 기존 핑크퐁이 쌓아온 인기와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니 온리가 ㈜액션키즈를 통해 아기상어의 노래, 캐릭터, 율동과 관련해 핑크퐁에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기 때문.

한편, 조니 온리가 ‘아기상어’를 제작한 ‘더핑크퐁컴퍼니’를 상대로 제기한 표절 관련 소송은 오는 8월 14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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