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석 셰프 딸인 모델 겸 배우 최연수와 밴드 딕펑스 김태현이 결혼한다.
27일 최연수는 자신의 SNS에 “기사가 나간 뒤 오랜 시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신중히 고민하던 상황이라 말을 아끼고 있었지만 이젠 제가 먼저 말씀드리려 한다”고 하며 9월 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연수는 “상대는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다.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태현 또한 “이미 많은 분들이 기사로 축하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 오는 9월 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삶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시작이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 소중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최연수와 김태현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11월 알려졌다. 김태현은 1987년생,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두 사람은 12살차다.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 보컬로 데뷔, ‘슈퍼스타K4’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