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지수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는 “15년 만에 호주에서 다시 뭉쳤습니다.. 슈스케2 in 시드니 1편 ‘존박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존박은 ‘슈퍼스타K2’를 함께했던 허각, 장재인, 강승윤과 함께 호주 여행을 떠났다.
호주에 도착하자, 스페셜 게스트도 등장했다. 바로 ‘슈퍼스타K2’ Top6에 올랐던 김지수가 합류한 것. 존박은 “이 멤버(김지수)가 없으면 우리가 모일 수가 없다”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다섯 사람은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김지수는 현재 서울 합정동에서 바버샵을 운영 중이라고. 장재인과 강승윤은 “예약이 힘들다”며 “아주 미리 예약하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허각은 “허용별 전국 투어를 하고 있다”고, 장재인은 “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강승윤은 “위너 콘서트는 표가 다 팔렸다”고 말했고 이에 허각은 “위너 콘서트 표는 다 팔렸으니 허용별 콘서트로 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군대에 있을 때 김지수의 바버샵에서 머리를 잘랐다고. 강승윤은 “자를 때 막 뭘 떨어뜨리는데 한 번 자르고 제스처가 엄청 많다”며 행동을 모사하기도 했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허각은 김지수가 곧 있으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축가는 누가 할 거냐. 장재인과 ‘신데렐라’ 부르는 거 아니냐”고 과거 무대를 재연해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