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여동생 효정이 영어 과외쌤과 재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유람선에서 효정의 27번째 생일 파티가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정의 과거 짝사랑 남인 영어 과외쌤(코디쌤)이 생일 파티에 초대됐다.
선상 파티 후 코디쌤은 효정에게 따로 꽃다발을 선물했다. 코디쌤이 “생일 축하하느라 선물할 타이밍을 놓쳤어”라고 하자 효정은 “예뻐요”라며 수줍어했다. 코디쌤은 불편하진 않았냐는 효정의 질문에 “특별한 날 함께 해서 좋았어. 같이 처음 하는 게 많아서 신기하네”라고 답했다.
이어 코디쌤이 “앞으로 잘해보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자 은지원은 “이건 4수다”라며 효정이 또 한 번 검정고시에서 떨어지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