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용 앵커가 출산 준비를 위해 ‘뉴스룸’에서 하차한다.
JTBC 측은 24일 “한민용 앵커가 8월 1일까지 ‘뉴스룸’을 진행하며 8월 4일부터는 오대영, 이수진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2021년 JTBC 동료 김민관 기자와 결혼한 한민용 앵커는 지난 달 임신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다.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하다”라며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조금 걱정도 된다.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민용 앵커는 JTBC 역대 최장수 주말 앵커이자 역대 최초 평일 여성 메인 앵커, 최연소 앵커 타이틀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