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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감독 “드라마 아닌 영화…15세·19세 버전 모두 봐주길”

김소연
입력 : 
2025-07-21 15:15:16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진영(덱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오기환 감독(왼쪽부터). 사진| 강영국 기자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진영(덱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오기환 감독(왼쪽부터). 사진| 강영국 기자

오기환 감독이 ‘아이쇼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덱스와 오기환 감독이 참석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 작품은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고 판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입양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상 환불해준다는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소재는 냉혹한 현실과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기환 감독은 “최근 영화감독들이 드라마 작업을 많이 한다. 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8개 짜리 영화란 생각으로 접근했다. 대본도 거의 영화다. 영화 시나리오 쓴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긴시간 들여서 했다. 영화니까 이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하고 몰아 붙이기도 했다”며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만든다는 관점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새벽까지 음악 작업했다. 일반 드라마와 달리 영화처럼 작업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모든 감정을 다 다뤘다. 내용 면에서 극한의 영화적 장치를 가지고 왔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오 감독은 또 “ENA는 여기에 맞게 순화해서 편집했다. 티빙은 제가 생각한 것에 100% 보여드릴 수 있도록 했다. ‘아이쇼핑’을 사랑해주시는 분이라면 15세 버전과 19세 버전을 모두 보면 다중적 재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본방과 OTT 시리즈를 모두 봐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쇼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 VOD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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