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성 장폐색을 진단받은 방송인 김영철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8일 SNS에 “마지막 항생제 있는 약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영철이 처방받은 약 이름이 적힌 약 봉투가 담겼다.
김영철은 지난 11일 SNS에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채 귀가했고 갑자기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져 먹었다. 짜장이 살짝 매웠고 30분쯤 지나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는 글을 올리며 건강 이상을 알렸다.
이어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도 차도가 없었고 결국 자정 무렵 응급실(순천향병원)에 갔다”며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또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 이 병으로 오는 응급환자가 꽤 있다고 한다.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