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승윤이 집중호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돕기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승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이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이승윤은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에만 총 1억 3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전에도 그는 강원 산불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승윤은 “피해 이웃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힘을 보탰다”며 “더 큰 피해 없이 이 상황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지난 2006년 KBS 개그맨 공채 21기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내 ‘타락토비’ 등 유쾌한 코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