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유리가 하나의 대출을 더 청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4일 자신의 SNS에 “대출 하나를 더 청산했다. 단순히 숫자 하나 줄인 게 아니라 내 어깨 위 무거운 짐 하나를 스스로 내려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버텨야 했고 스스로를 달래야 했고 가끔은 숨죽여 울어야 할 만큼 벅찼다”며 “하지만 끝까지 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참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잘 살아가고 있다”며 “내가 나를 대견하게 여길 수 있다는 게 내가 잘 살아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서유리는 “잘 버텨줘서 고맙다. 계속 버텨나가자”라는 메시지를 자신에게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서유리는 한 유튜브 웹예능을 통해 이혼 후 약 20억 원의 빚을 고백하며 “현재 13억원 가량을 갚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쳤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