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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신구, 2일 아내상

진향희
입력 : 
2025-07-02 13:27:58
수정 : 
2025-07-02 13:30:02
원로배우 신구가 아내상을 당했다.
원로배우 신구가 아내상을 당했다.

원로배우 신구가 아내상을 당했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신구의 아내 故 하정숙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 20분이다.

신구는 故 하정숙씨와 지난 197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신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 6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소개로 만났는데 반해서 따라다녔다”며 “결혼 2달 만에 아들이 태어났는데 마음이 급했다. 그래서 결혼식도 서둘러 했다. 그게 큰 흉이라는 생각은 안 한다. 넉넉지 않았던 시절 함께 해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고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다.

신구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영생을 꿈꾸는 사이비 교주 영춘 역으로 출연해 존재갑을 보여줬다. 배우 박근형과 함께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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