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AV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과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오이 소라는 24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성을 표현하고 있지만, AV배우는 창녀가 아니다”라고 한글로 적었다.
이어 “나쁜 건 그런 의심스러운 사진이 유출될 만한 행동을 한 것”이라며 “팬들은 ‘하필이면 AV 여배우라니’라는 마음 아닐까”라며 일본어로 부연 설명을 했다.
아오이 소라는 해당 발언에 명확한 주어를 적지 않았으나 최근 불거진 주학년의 사생활 이슈에 대해 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학년이 지난 5월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나 포옹 등의 스킨십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학년은 아스카와의 만남은 인정했으나 성매매 의혹은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아스카 키라라는 SNS를 통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지 말아달라”며 “사적으로 성매매를 한 한 적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 이번에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유명 AV 배우로 활동했던 아오이 소라는 2011년 여름을 끝으로 AV 업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중국에 진출해 배우, 가수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