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18)이 해병대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정동원은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에 해병대 출신 배우 오종혁과 함께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병역 판정 검사 통지서를 공개하며 “이거 받고 기분이 좋으면서도 이상하더라. 제가 아무것도 모르니까 물어보고 싶었다”며 오종혁을 반갑게 맞이했다.
정동원은 “해병대 수색대에 가고 싶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갔다 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군대를 힘든 부대로 다녀오셨다. 아버지는 707특임대 출신이라. 군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군대를 갈 거면 남자답게 멋있게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종혁은 “동원이는 해병대 갈 것 같다. 군대는 힘들지만 멋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있는 친구들이 거의 해병대 간다”면서
정동원은 오종혁에게 군대 이야기를 들고 체력 테스트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동원은 “오늘 이야기 다 듣고도 해병대 갈 마음 변화는 없냐”는 질문을 받은 뒤에도 “없다. 그냥 남자다. 필승”이라고 해병대 입대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